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000만 명, 지난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4조 원. 양육 인구는 크게 늘었지만 반려동물의 장례 절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려동물의 사체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생활폐기물로 분류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처럼 버려야 합니다. 산이나 집 마당에 묻는 것은 불법입니다. 합법적인 애완동물 사체 처리 방법은 동물 병원에 위탁하고, 동물 묘목 산업 등록 시설을 사용하고,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배출하는 것뿐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반려동물들은 반려동물 전용 장례식장을 이용하고 싶지만 합법적인 곳을 찾기도 어렵고 돌연사를 앞둔 상황에서 정확한 절차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목차
1. 반려동물 장례절차
반려동물 장례도 인간의 장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장례식장 방문 시 장례지도사와 상담 후, 장례식은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장례 절차는 [염습→입관식→운구 및 안치→ 추모예식→ 화장장 이동→화장→유골 및 분골 수습→유골함 인계→석기 제작 또는 봉안당 안치]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브제스톤 제작과 봉안당 안치는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생략할 수 있습니다. 염습 정도도 보호자와의 상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생전에 다른 사람의 손에 거부감은 없는지, 보호자가 아이에 대한 타인의 손길을 어느 정도 허용 하는지, 몸 전체를 염습할 것인지, 발바닥 털을 미용할 것인지, 미용한 털을 보관할 것인지 등등 세심한 사항을 확인하고 체계적이고 배려하는 장례를 치릅니다.
2. 대형 상조업체의 반려동물 장례 상품들
반려동물 장례 시장이 커지면서 대형 상조업체들도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품앗이 상품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업계 '빅 5'에 속하는 보람그룹(보람상조)은 최근 'P.E.T(Premium·Experience·Technology) 전략으로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2023년 하반기 '펫 장례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보람그룹은 인간의 생애주기와 동일한 사업 카테고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반려동물 상조사업에 진출하게 됐고 반려동물 식품, 숙박, 여행, 가전, 가구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교원라이프도 지난 6월부터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플랫폼 업체와 협력해 상조 가입 고객에게 동물병원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반려동물 장례식장 선택 시 주의사항
가족처럼 사랑스러운 존재가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무도 직접 땅에 묻거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단체로 불태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노화나 질병으로 병원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아이들은 병원에서 추천하는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장례식장도 업체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공식적으로 동물장묘업 허가를 받은 곳인지, 반려동물 전문 장례지도사가 있는 곳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장례식장이나 화장장 이동은 불법입니다.
반려동물 장례식장 허가 여부는 '국가동물보호관리시스템'이라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동물장묘업 확인방법
홈페이지의 업체정보 → 동물장묘업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동물장묘업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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