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관리(HRM)의 발전과정은 시대적 요구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단순 노무 관리'에서 '전략적 자산 관리'로 진화해 왔다.
1. 생산성 중심 단계 (20세기 초 ~ 1920년대)
산업혁명 이후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에 집중했던 시기이다.
1) 과학적 관리법(테일러리즘) : 프레드릭 테일러가 제안한 방식으로, 업무를 세분화하고 표준화하여 노동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간을 기계의 부품처럼 관리하던 '노무관리'의 시초이다.
2. 인간관계 및 행동과학 단계 (1930년대 ~ 1950년대)
물리적 환경보다 인간의 심리와 사회적 관계가 생산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은 시기이다.
1) 인간관계론 (호손실험) : 메이요(Mayo)의 실험을 통해 직원의 사기, 비공식 조직, 인정받고 싶은 욕구 등이 생산성을 결정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때부터 '인사관리(Personnel Management)'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3. 인적자원관리(HRM)의 확립 (1960년대 ~ 1980년대)
사람을 비용이 아닌 '자원'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단계이다.
1) 인적 자본론 : 직원을 교육하고 훈련시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자산으로 보기 시작했다. 채용, 교육, 평가, 보상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축되었으며,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통합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4. 전략적 인적자원관리(SHRM) 단계 (1990년대 ~ 2010년대)
HR이 기업의 경영 전략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였다.
1) RBV(Resource-Based View, 자원기반관점) : 모방하기 어려운 인적 자원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끈다고 보았다. HR 부서는 단순히 지원 업무를 하는 곳이 아니라, 경영의 전략적 파트너(Strategic Partner)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5. 디지털 & 가치 중심 HR ( 2020년대 ~ 현재)
최근에는 AI 기술과 인간 중심의 가치가 결합된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했다.
1) 데이터 기반 HR :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플 에널리틱스를 통해 맞춤형 인사를 실시한다.
2)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 : 일방적인 관리가 아닌 직원의 몰입과 행복을 우선시한다.
3) 애자일(Agile HR) :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유연하고 빠르게 조직과 보상 체계를 재편하는 역동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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