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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입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알아보기

생활정보 by 정보 매거진 2023. 10. 10.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Q&A 정보를 수집하여 10문 10 답 식으로 한 번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방사능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정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10문 10답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10문 10답

1.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수입할 수 있습니까?


- 없습니다.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을 수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2013년 9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의 수입이 금지된 이후 해당 지역의 수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었습니다.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지바

8개 현 이외의 일본산 수산물은 입고될 때마다 검사 되며,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 증명서가 필요하며 해당 수산물은 실제로 수입되지 않습니다.

2.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출 기준 초과 사례가 있습니까?


- 하나도 없습니다.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지금까지 국내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76,000개*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가 모두 합격했습니다.
* 식약처: 46,000건, 해양수산부: 30,000건

 

3. 우리나라 식품의 방사능 관리 기준은 무엇입니까?


- 우리는 매우 엄격한 기준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00Bq/kg 표준을 제정할 때 방사성 오염 지역에서 수입되는 지역적 특성 등을 보수적으로 고려하여 안전 수치*로 설정했습니다.
*식품에 대한 국가별 방사성 세슘 기준
우리나라의 방사성 기준(100Bq/kg)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권장하는 1000Bq/kg보다 10배 더 엄격합니다.

 

4. 일본산 수산물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나오면 어떻게 합니까?


- 추가 핵종검사증명서를 요청해, 사실상 국내 반입이 되지 않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미량의 방사성 물질(0.5Bq/kg 이상)이라도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권장하는 17개의 추가 핵종 검사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스트론튬, 플루토늄, 삼중수소 등
증명서 발급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본 수산물은 사실상 국내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5. 추가 핵종 검사 증명서는 무엇입니까?


- 보충 핵종 검사 증명서는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는 17*가지 방사성 물질에 대한 국제 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제정한 권장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스트론튬, 플루토늄, 삼중수소 등
일본산 식품은 구매 시 미량(0.5Bq/kg 이상)이라도 방사성 검사(요오드, 세슘)를 실시하며, 추가 핵종 검사 증명서가 필요하며 실제로 국내에 반입되지 않습니다.

 

6. 일본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3단계 중 1단계 서류 검사는?


- 1단계 서류검사는 수입자가 수입신고서를 작성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면 검사관이 신고서와 구비서류의 적정 여부를 검사하는 단계입니다.
이때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수입이 금지된 8개 현의 수산물인지, 그렇지 않으면 다른 지역에서 왔는지 여부입니다.


동시에 수입신고서에 기재된 어종, 어획지역, 가공포장지역 등의 정보가 일본정부가 발급한 생산지 증명서*에 기재된 정보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주의 깊게 확인합니다.
*일본 정부(수산청) 및 지방자치단체(47개 도, 도, 부, 현)에서 발급합니다.

원산지증명서의 진정성이 의심될 경우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일본 정부가 정상적으로 발급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 일본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3단계 중 2단계 현장검사는?


- 2단계 현장점검은 수산물이 보관된 창고에 보관된 수산물의 상태를 검사관이 직접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권장하는 난수표 방법에 따라 수산물 샘플을 수집하고 관능을 사용하여 외관, 색상, 활력, 신선도, 불순물이 섞인 수산물 등을 오감을 이용해 관능검사합니다.

 

8. 일본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3단계 중 3단계 정밀검사는?


- 3단계 정밀검사는 수산물에 방사능 물질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들어 있는지 분석하는 단계입니다.

현장에서 채취한 수산물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분쇄기에 넣어 매우 균일하게 분쇄합니다.
그런 다음 방사성 물질은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 핵종 검출기를 사용하여 2시간 47분(10,000초) 동안 측정되었습니다.

분석 결과 미량(≥0.5Bq/kg)이 기준치(100Bq/kg) 보다 낮더라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권장하는 17가지 추가 핵종 증명서를 수입업자가 제공해야 하며 실제로 수입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국제표준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방사능(세슘) 표준*을 제정하였습니다.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1000 베크렐, 미국 1200 베크렐, 유럽연합 1250 베크렐

9. 국내 수산물 유통 단계에서 어떻게 방사능 검사를 진행합니까?


-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시·도 마트, 시장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고등어, 오징어, 명태, 새우 등 다소비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2011년부터 2023년 9월 27일까지 유통 중인 수산물 검사 건수는 49,502건으로 모두 합격했습니다.

 

10. 왜 세슘과 요오드만 검사합니까?


- 방사능 사고 때 방출되는 방사성 물질 중 가장 방사선이 많은 세슘과 요오드가 식품 속 대표적인 오염 지표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방사성 사고 시 다양한 핵종이 방출되며, 그중 감마 핵종이 가장 많이 방출됩니다.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오염 측정 기준으로 20가지 핵종을 권장하며 그중 감마 핵종으로 세슘(Cs-137, 134), 요오드(I-131)가 가장 많이 방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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